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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창업지원센터 :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UnternehmerTUM 사례

작성자 : 연구소
작성일자 : 2020-01-16 03:41:16 조회수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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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창업지원센터 :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UnternehmerTUM 사례



1. 개요


○혁신창업지원센터(UnternehmerTUM ; 이하 UTUM)는 뮌헨공대(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에서 별도로 설립한 기관으로,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위해 선도적인 허브를 구축한 사례임.


- 1990년대 말 뮌헨공대에 대학을 기업가적 대학으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가진 새로운 총장이 취임하면서, UTUM이 2002년 설립됨.


○UTUM의 운영 목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가 성공적인 회사를 창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창업생태계를 제공하고, 혁신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허브가 되는 것임.


○특히, UTUM는 뮌헨공대가 보유한 전문지식, 네트워크 및 자원을 활용해 하이테크 벤처의 창출을 위해 기술창업자를 교육·지원하는 역할을 함.


○본고에서는 혁신과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혁신허브인 UTUM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함.


2. UTUM 운영 현황


○UTUM는 뮌헨공대와 지역에서 유입된 아이디어가 창업에 이르기까지 기업가정신 및 혁신 교육센터, 첨단기술 인큐베이터, 프로토타입 작업장, 벤처투자 펀드 및 창업 컨설턴트를 한 곳에서 연계해 제공함.


·UTUM GmbH(기업가정신 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센터)


·UTUM Projekt GmbH(창업컨설팅과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자회사)


·UTUM Venture Capital Partners GmbH(벤처캐피탈을 제공하는 자회사)


·UTUM MakerSpace GmbH(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제공하는 자회사)


○UTUM은 창업자의 회사설립과 시장진출 및 자금조달을 돕기 위한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체, 산업 전문가 및 투자자로 구성된 고유한 네트워크를 창업가에게 제공하고 있음.


- UTUM을 중심으로 뮌헨지역 내에 7개의 DAX기업*, 첨단산업 관련 중소기업, 15개 이상의 대학 및 다수의 기술센터,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등이 네트워크를 갖추어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함.

* DAX기업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회사 중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30개 기업


○UTUM의 운영자금은 주로 민간 고객과 산업체 고객 및 재단으로부터 80~90%를 조달하고, 나머지는 EU뿐만 아니라 중앙 및 지방정부를 통한 공공 자금에서 조달함.






                                                                   <그림> UTUM의 창업지원 모델

○UTUM에서는 각종 혁신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TechFounders’는 창업초기의 벤처캐피탈 단계에 대해 준비하고 전략적 협업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임.


·창업자에게 초기 투자금 25,000유로 제공 이외에도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음.


·동 프로그램에는 BMW, Bosch, Festo 및 Siemens와 같은 강력한 업계 파트너, MakerSpace 및 작업 공간에 대한 접근 및 관리지원이 포함됨.


·프로그램이 끝나면 스타트업은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100명 이상의 벤처 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및 언론 대표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선보임.


- ‘Digital Hub Mobility’는 독일의 경제·에너지부가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의 협력촉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디지털 허브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의 모빌리티 허브임.


- ‘UTUM Venture Capital’은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가진 산업기술 및 스마트 기업 분야의 유망한 기술회사에 벤처자본을 제공함.


- ‘Fraunhofer Venture Days(FDays®)’는 워크샵 기간 동안 연구팀들은 새로운 기술과 특허를 개발하며, 참가자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비즈니스 디자이너 역할을 수행하여 공동회사를 만드는 프로그램임.


- ‘Networking events’로 매 학기마다 지역 산업계 및 UTUM 동문을 포함한 뮌헨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많은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됨.


- 특히, UTUM에서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Innovative Entrepreneurs’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기업가들로부터 비즈니스 성공과 실패에 대해 듣는 교육프로그램임.


·‘Gründerpersönlichkeit’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가가 무엇인지, 기업가가 어디에서 활동해야하는지 질문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임.

·‘Industrial Projects’는 학생들에게 혁신관리 영역의 지식을 심화시키고 UnternehmerTUM Projekt GmbH의 숙련된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THINK.MAKE.START’는 융합교육으로 컴퓨터 공학, 전기 공학, 기계 공학, 경영학 및 기타 학부에서 참여하며, 학생들은 14일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혁신적인 개념을 개발하고, 업계 및 연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임.


·‘Spring School’은 2006년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학부 학생들을 초대하여 기업이 비즈니스 혁신 프로세스의 일부로 제공하는 주제에 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성과로 기업내부 혁신 창출, 창업 및 특허 출원도 이루어지고 있음.


·‘Prototype your PhD’ 프로그램은 워크숍에 박사 학생들을 참가시켜 창의적 방법론인 디자인씽킹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스토리텔링 방법으로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결과를 제시하는 방법을 학습함.


·‘E-Camp’는 3일간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훈련프로그램으로 뮌헨공대 박사과정 및 박사 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사업 기회를 식별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잠재 고객과 함께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비즈니스 디자인 도구를 반복적으로 훈련함.


·‘Executive MBA’ 과정은 라이프치히 경영대학원(HHL)과 협력하여 설립하였으며, 기업가뿐만 아니라 산업체 관리자와 전문가에게 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UTUM의 운영성과로는 매년 혁신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2,000명이 넘게 참가하고, 50개 이상의 고성장 기술 스타트업을 배출하고 있음.


- UTUM에서 나온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는 장거리 버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Flixbus, 예측 유지 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컴포지션 Konux, 실내 탐색 솔루션 Navvis, 스마트 서모스탯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회사 Tado 등이 있음.

3. 시사점


○독일 뮌헨공대의 UTUM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지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체, 전문가, 인재 및 투자자로 구성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있음.


○UTUM를 중심으로 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각기 다른 역할의 자회사들과 연계해 혁신과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대학이 입지하고 있는 뮌헨지역의 스타트업 육성을 선도하며 지역 혁신 및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


○독일 뮌헨공대의 UTUM 사례와 같이 대학은 개방형혁신을 기반으로 하여 기술창업생태계의 핵심기관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에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것임.

 

자료: ‘W_Case_Study_UnternehmerTUM’ (https://www.ubcooperation.eu/pdf/cases/W_Case_Study_UnternehmerTU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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